어렸을 적 아빠의 손을 잡고 자주가던 산이 있습니다. 바로 도봉산입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아빠와의 추억을 기리며 자주 찾게 되는 산입니다. 어렸을 적 놀이터 삼아 다니던 도봉산과 현재 성인이 되어서 산을 즐기러 다니는 도봉산은 예나 지금이나 저에게 추억 한 바구니를 만들어 줍니다. 누구보다도 이 산을 잘 안다고 자부하는 제가 도봉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한국의 100대 명산 - 화강암이 빚어낸 천혜의 암벽수도권의 서북방을 굳건히 지키고 선 해발 740m의 도봉산(道峯山)은 갈 때마다 그 묵직한 화강암의 질감으로 등산객을 압도합니다.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 성곽처럼 다가오는 도봉산은 1983년 북한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한북정맥의 당당한 맥줄..
저는 바위산을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산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다닌 산이 어디인지를 묻는다면 저는 단연코 북한산을 꼽습니다. 그만큼 많이 다녔고, 재미있게 산행을 했던 산입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지붕이자, 도심 속 거대한 자연의 웅장함을 뿜어내는 '북한산(北漢山)'은 2025년 BAC(블랙야크) 명산 100 인증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을 정도로 등산 동호인들과 시민들에게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산입니다.북한산이라는 이름 전에는 '삼각산(三角山)'이라고 불렸고, 이는 고려시대부터 천 년간 사용된 이름으로,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세 개의 거대한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솟아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저도 자주 등산하는 산 중에 하나이고, 이글을 쓰는 날에도 다녀온 북한산을 사계절 매력부터 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