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을 탈때 늘 힘이 듭니다. 이번에도 숨이 턱 막힐 정도의 힘든산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에서 제일 힘든 산이 어디냐"라고 물으면 대부분 용문산을 떠올립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직접 겪어보니 명지산이 단연 원탑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아마도 "경기도에서 제일 험한 산이 어디냐"라고 물으면 명지산을 답할 것입니다. 해발 1,267m, 편도 6km, 고도 차이만 1,000m 이렇게 숫자만 봐도 예사롭지 않은 산인데, 계곡이 워낙 아름다워서 "그냥 폭포만 보고 오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올라간 게 후회로 돌아왔습니다.한국의 100대 명산 명지산은 해발 1,267m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이자, 경기도에서는 해발 1,468m의 화악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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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5.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