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코스 & 총정리🏔️ [개요] 845m라는 숫자에 속지 마세요 : 직접 경험한 계룡산의 첫인상산행을 시작하기 전, 저는 계룡산의 높이가 해발 845m라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보다 높지 않으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겠지"라며 다소 만만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삼불봉으로 향하는 돌계단에 들어선 순간, 저의 자만심은 완전히 산산조각 났습니다. 계속되는 가파른 오르막과 끊이지 않는 계단은 종아리를 묵직하게 압박했고,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체력을 소진시켰습니다.그러나 고생 끝에 도착한 자연성릉 능선 위에서 펼쳐진 풍경은 그간의 힘들었던 기억을 한순간에 눈 녹듯 씻어내 주었습니다. 산맥이 층층이 물결치는 장관을 바라보며 계룡산이 왜 대한민국 2호 국립공원이자 한국의 100대 명산인지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100대 명산 도장 깨기를 하다 보면 반드시 한 번은 마주치는 이름이 있습니다. 백덕산입니다. 해발 1,350m, 강원도 평창과 영월 경계에 걸쳐 있는 이 산은 "어느 코스로 가든 멀고, 정상 부근은 험하다"는 평이 등산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나옵니다. 저도 오래 미뤄왔습니다. 결국 법흥사 코스로 직접 다녀왔고, 그 평판이 허언이 아님을 몸으로 확인했습니다. 정말 험했습니다.원시림의 이면법흥사 코스백덕산 남서쪽 연화봉 아래에는 법흥사(法興寺)가 있습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로, 설악산 봉정암·오대산 상원사·영축산 통도사·태백산 정암사와 함께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적멸보궁이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공간으로, 별도의 불상 없이 사리탑을 향해 예를 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