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산을 타면서 경험한 등산스틱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무릎이 멀쩡한데 등산스틱이 꼭 필요할까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산을 자주 다니다 보니 무릎과 발목에 피로가 누적되어 쌓이기 시작했고, 뒤늦게 스틱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경사를 오르내릴 때 무릎에는 체중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충격이 가해집니다. 제가 직접 써보고 쓰다가 망가지고, 관리에 실패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재 선택부터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소재 선택 - 카본 vs 두랄루민, 정답은 따로 있습니다.등산스틱을 처음 고를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샤프트, 즉 스틱 몸통의 재질입니다. 샤프트란 스틱의 기둥 부분으로, 재질에 따라 무게, 내구성, 충격흡수력이 크게 달라집니다. 시중에 유..
제가 처음 등산을 시작하고 배낭을 살 때 저는 디자인만 보고 골랐다가 산에서 후회한 적이 있습니다. 어깨가 끊어질 것 같은데 왜 그런지 한참 동안 이유를 몰랐습니다. 등산 배낭은 용량, 수납구조, 하중분산 세 가지를 기준으로 고르면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지금껏 아크테릭스, 피엘라벤, 오스프리, 그레고리, 미스테리랜치까지 여러 브랜드의 배낭을 써온 경험을 바탕으로 등산배낭에 대해 핵심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등산배낭 고르기 ① 용량선택 - 계절과 산행 목적부터 정하기배낭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막히는 부분이 "몇 리터가 좋을까?" 입니다. 저도 처음엔 무조건 크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산에 다녀보니 용량이 산행 스타일과 맞지 않으니 되레 짐이 되었습니다.기준이 되는 용량 구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